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췌장 베타세포 재생 치료제 당뇨병 치료 가능할까요?

by 구르미22 2023. 5. 10.
반응형

췌장 베타세포 재생 치료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할까요?

 

집안의 당뇨병 내력이 있어서 가장 걱정되는 병 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 내과에서 피검사로 당뇨수치를 검사하니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당뇨수치 경계에 있어서 불안은 하더라고요.

 

당뇨병

당뇨병에 관심을 가지고 기사를 보다 보니 최근에 신약이 발표될 것 같더라고요.

신약이 나와서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걱정 없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신약들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전 세계 수많은 당뇨환자 치료에 의학계 최대의 난제인 당뇨병 치료제의 문제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주사, 인슐린 펌프, 당뇨약을 먹지 않고도 신약으로 파괴된 췌장 베타 세포를 재생 가능해질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혈당이 높아지는 대사성 질환군입니다.

당뇨병 유형에는 제1형과 2형으로 구분되는데요,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과학자들은 면역체계가 인슐린 베타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에 있다고 확인했다고 합니다.

 

 

 

인슐린

제2형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유전으로 당뇨병에 더 잘 걸린다고 합니다.

당뇨병에 걸린 사람의 경우 혈당이 제대로 분배되지 않아 혈액에 포도당이 과도하게 존재합니다.

당뇨 합병증

스페인 당뇨병 학회의 사무총장이자 마드리드 라파스 병원의 내분비학 및 영양 전문가인 노에미 곤잘레스는

고혈당이 "전신에 해로울 수 있지만 주로 심장, 신장 및 동맥에 해로울 수 있는 당뇨병이 있고, 그것을 알지 못하거나 치료하지 않는 사람들은 신장 문제, 심장마비, 시력 상실 및 하지 절단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 인구표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공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당뇨병 인구는 570만 1000명(30세 이상 526만 9000명)에 이릅니다. 게다가 당뇨병으로 이환될 수 있는 30세 이상 당뇨병전단계 인구가 1497만 명으로 추정되면서 심각성을 느낍니다.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층의 당뇨 관리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30.1%가 당뇨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랑게르한스섬

췌장 베타세포 파괴 발병 원인인 인슐린 체외공급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하는데요.

췌장베타세포는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을 구성하는 세포의 하나이고,인슐린을 생성하고 분비합니다.

랑게르한스섬이 손상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β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실험적으로 동물에게알록산을 주사하여 이자의 β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면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전구체인 프로인슐린이 생성되고, 골지장치 내에서 인슐린으로 되어, 저장과립으로서 축적되고, 고혈당 등의 자극에 의해 분비되는데 이것을 베타(B) 세포라고 합니다.

췌장 베타세포

의학계에서는 췌장베타세포의 재생 치료제로 당뇨병을 치료하려는 많은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신약 개발을 발표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 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작용제(agonist)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입니다.

‘IDG16177’ 고혈당 시에 선택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투약으로 인한 저혈당 발생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동물실험 결과, 유사 계열의 경쟁 물질에 비해 10∼30배 낮은 용량에서도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독성과 관련한 안전성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2021년부터 독일에서 ‘IDG16177’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고, 상용화 및 기술 수출에 유리한 요건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호주 등의 국가에서 해당 물질과 관련한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며, 유럽과 중국 등 주요 시장국에 대한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ID110521156’은 임상계획(IND) 승인 신청 등 임상시험 준비에 필요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곧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미국에서도 바이오미아의 메닌 단백질 억제제 후보물질 'BMF-219'가 임상 1·2상(COVALENT-111)에서 저혈당 위험 없이췌장 베타세포 재생을 해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BMF-219은 원래 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개발 중이던 약물이었는데 연구팀은 유전자 조절에 관여하는 메닌 단백질이 베타세포 생성을 줄인다고 추정했다고 합니다.

메닌 단백질을 억제하면 베타세포가 정상적으로 분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상시험 중 공복 상태에서 하루 1회 4주간 BMF-219를 투여한 제2형 당뇨환자 중 56%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1% 이상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위약을 투여한 환자군에서 나타난 당화혈색소 감소 비율은 평균 0.1%였다고 합니다.

투여군 중 당화혈색소가 감소한 환자 비율은 총 89%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4주 차에 투약을 중단한 뒤에도 당화혈색소 감소가 이어졌다는 점에 바이오미아는 일부 환자에서 4~8주 사이에 당화혈색소가 추가로 0.5~0.8% 감소했다고 합니다.

베타세포는 반감기가 15년이라 메인 단백질을 억제해 베타세포 생성이 한번 늘어나면 다시 베타세포를 계속 활성화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또 BMF-219가 베타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성장시키고 알파(α) 세포와의 비율을 유지해 결과적으로 고혈당 조건에서만 작용한다고 합니다.
톰 버틀러 바이오미아 퓨전 최고경영자(CEO)는 바이오센추리에 "포도당을 정상 범위로 떨어트린 다음 멈춘다. 그래서 저혈당이 발생할 우려가 없다"라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