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발생 및 재활용 현황
현대 사회생활에서 편리함을 위해 실생활에서 플라스틱을 무방비하게 많이 사용해 왔는데 이제는 폐플라스틱 문제가
환경에 많은 영향을끼치고 있어 골치 아픈 문제 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폐플라스틱을 어떻게 재활용하고 잘 폐기해야 하는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폐플라스틱의 발생량은 1950년대 이후 사용량이 폭증한 플라스틱은 세계 시장 규모가 7500억 달러(한화 840조원) 수준이고, 1950년부터 2015년까지 65년 동안 플라스틱 생산량은 8,300백만 톤이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6,300백만 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미생물이 분해할 수 없는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이에 따라 플라스틱 컵은 45년 이상, 일회용 기저귀는 450년, 낚시줄은 600년의 자연 분해 기간이 오랜 시간 필요한 반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매우 적은 상황이어서 환경 문제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도시에는 폐비닐이 쌓이고, 강과 해안에는 플라스틱 병들이 수북하며, 바다는 거대한 플라스틱 뭉치들이 떠다는 상황이며, 이로 인한 많은 동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현실입니다. 바다 쓰레기섬 주변 어류 35%의 뱃속에서 작은 플라스틱이 들어있다고 알려지고 있어 육지뿐만 아니라 해양 환경 오염도 같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해양으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분해되지 못한 채 장기간에 걸쳐 자외선에 의한 광분해와 부식 및 풍화작용에 의해 5mm 이하 크기의 미세플라스틱과 이보다 작은 초미세플라스틱으로 부서지고 미세플라스틱은 작은 크기로 인해 수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해양생태계로 편입되면서 생물축적 과정이 되고, 미세 플라스틱이 축적된 물고기를 사람이 먹으므로 미세플라스틱 섭취에 대한 우려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 기준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 62kg으로 세계 2위이고, 비닐봉지 사용량 1인당 연간 420개로 독일의 6배, 핀란드의 100배 일정도 많은 소비량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배출 국가순위(2018년 기준)
- 중국 882만 톤
- 인도네시아 322만 톤
- 필리핀 188만 톤
- 베트남 188만 톤
- 스리랑카 159만 톤
- 태국 103만 톤
- 이집트 97만 톤
- 말레이시아 94만 톤
- 나이지리아 85만 톤
- 방글라데시 79만 톤
- 남아프리카공화국 63만 톤
- 인도 60만 톤
- 알제리 52만 톤
- 터키 49만 톤
- 파키스탄 48만 톤
- 브라질 47만 톤
- 버마 46만 톤
- 모로코 31만 톤
- 북한 30만 톤
- 미국 28만 톤
미생물에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이 일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강도가 기존 플라스틱에 미치지 못하여 아직 대체율은 낮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재활용 필요성의 의식이 전 국민에게 매우 강조되어야 합니다.
폐플라스틱의 소각방법은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장점이 있으나 소각 과정에서 다이옥신 같은 독성 물질과 지구온난화의 범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문제가 있고, 폐플라스틱의 매립방법은 침출수 등을 통해 독성물질이 지하수나 토양을 오 염시키는 문제 발생시키며, 국내 매립지 잔존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폐플라스틱의 매립방법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1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면, 2톤의 CO₂를 줄여 1대의 자동차 운행을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은 1990년 초에 시작되었고, 그 이후 매년 평균 0.7%씩 재활용률이 증가하였고, 현재는 약 20%의 재활용률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활용시장에서 단일재질에 한해 재활용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플라스틱 재활용시장은 재활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들 품목에 대하여 재활용 시장은 순 이윤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의 어려운 점은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고, 다양한 범위의 첨가제가 플라스틱에 포함되어 있으며, 플라스틱과 타 재질이 함께 포함된 제품이 많아 플라스틱의 재질분류가 기술적으로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든 실정이라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도 높여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환경을 좀 더 깨끗하게 만들고자하는 노력을 전 세계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댓글